한국은행 1호 공모 외자운용원장
추 원장은 한은에서 '1호맨'으로 불린다. 한은 입행후 30년간 주로 외환보유고 관리업무를 맡아 이런 저런 1호 기록을 양산한 때문이다.
추 원장은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JP모건 거번먼트본드를 벤치마크로 도입했고 채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외환보유고의 투자전략을 진일보시켰다. 그 덕분에 외환위기 여파로 2000년대 국제금융시장이 좋지 않을 때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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