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GDC)에서 총 10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1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DC는 게임 산업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 1만9000명 이상의 전 세계 개발자들이 참가했으며 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기술(CT)공동관을 마련해 게임기술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김기헌 콘텐츠진흥원 CT개발지원센터장은 "전시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술의 우수성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전시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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