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광산은 광명시가 동굴테마파크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하면서,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개방했으며 올 초 동절기 안전 조치와 내부 보강 공사 관계로 개방을 잠시 중단했다.
가학광산은 지난해 개방기간 동안 1만7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광명시민 80%, 서울 등 인근 지역민 20% 선이었다. 특히 주말에는 많게는 1000여 명 이상이 광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가학광산 일대를 공원으로 개발해 광산 내에는 동굴카페, 3D 영화관, 공연장 등으로, 주변 일대는 조각공원, 피크닉장, 전망대 등으로 조성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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