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역량과 성과가 뛰어난 연구개발 및 전문직군 부장을 특급 대우하는 연구·전문위원(Research·Functional Fellow)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각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직무 분야의 전문성, 성과와 보유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해 왔다. 연구개발(R&D)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연구개발 이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된다.
연구·전문위원은 후보자 추천, 심층 면접, 분야별 심의회를 거쳐 선발되며 파격적인 보상과 임원에 준하는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안승권 사장은 “제품 리더십 확보와 체계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R&D를 비롯한 핵심분야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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