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남자 기계체조 간판 양학선(20·한국체대)이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IB스포츠는 양학선과 2014년 말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B스포츠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더욱 보강하고 후원사 유치와 심리상담 지원, 물리치료 등을 통해 양학선이 런던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IB스포츠는 “양학선은 세계 최정상 선수로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기계체조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며 “체조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계약을 마친 양학선은 “런던올림픽에서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부담 없이 선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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