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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저소득 가구 주거안정 위해 기존 주택 3900가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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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 소유자 3월26일~4월6일까지 매도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900가구를 매입한다.

LH는 올해 3900가구의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신규로 매입해 도심 내 저소득층에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본인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수도권 전 지역과 광역시 및 인구 20만 이상 62개 도시 등에서 사업에 적합한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이다.
LH, 저소득 가구 주거안정 위해 기존 주택 3900가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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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는 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매도신청을 하면 된다.

매도신청서류, 매입대상주택의 선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관할 지역본부 다가구주택 등 매입담당에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다가구주택 매입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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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가구주택 매입임대 입주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한부모가족 해당자는 1순위로, 장애인 및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는 2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30%수준(수도권 전용면적 50㎡기준, 임대보증금 425만원, 월임대료 8만~11만원 수준)으로 최장 10년간 거주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작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4만146가구의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하고 있다"며 "전세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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