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구, 전국 최초 공공앱 전용 홈페이지 구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국 공공기관의 212개 공공앱 한눈에 보이는 ‘마포 공공 앱모아’ 26일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를 방문하면 전국 공공기관이 개발한 공공앱의 인기 순위를 비롯 212개에 이르는 모든 공공앱 정보를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앱(App)이란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을 말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개발한 공공앱을 누구나 한 눈에 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12개 공공앱(2012년1월 현재)을 통합한 ‘공공앱 전용 홈페이지(http://apps.mapo.go.kr)’를 구축, 2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마포 공공앱 모아’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가장 인기 있는 ‘공공앱 TOP25’를 비롯 구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마포구 추천 앱’, 교육 행정 입법 지자체 등 ‘기관별 앱’, 전문지식 민원서비스 뉴스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별 앱’, ‘신규 앱’ 등 테마별로 일목요연하게 구성돼 있다.
메인 페이지

메인 페이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포구가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의욕을 보이는 앱 개발에 앞서 앱 포털 서비스에 나서게 된 이유는 뭘까.

이명성 전산정보과장은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다양한 공공앱을 개발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 등 이유로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을 들여 새로운 앱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개발된 많은 유용한 공공앱들을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앱 포털 사이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이미 나와 있는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정보공공앱’를 적극 활용했다.

‘대한민국정보공공앱’은 공공앱 Top 25, 신규 공공앱, 기관별, 분야별 정보 등 다양한 앱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통합앱으로 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이 앱 정보를 제공받아 구 자체적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구는 또 이 사이트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스마트폰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오는 7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이트를 만들려면 1500만~2000만원 구축비용이 들어가지만 마포구는 구 홈페이지 유지보수업체와 협상을 통해 비예산으로 구축했다.

이 사이트를 보려면 주소창에 http://apps.mapo.go.kr를 쳐서 접속하면 된다.

구는 이 사이트를 마포구 홈페이지에 배너창으로 띄워 마포구 홈페이지 접속자들(1일 평균 접속자수 3700명)에게 이 사이트를 노출시킴으로써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개별 앱 소개 화면

개별 앱 소개 화면

원본보기 아이콘

이명성 마포구 전산정보과장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앱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중앙정부, 전국 지자체 등에서 만든 200여 개 공공앱의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마포구는 네티즌들에게 마포구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