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내 비상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새롭게 꾸몄다.
포스코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 포스코센터 동관 비상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걷고 싶은 계단에 운동을 독려하는 문구를 삽입해 단순한 오르내리기의 지루함을 개선하는 동시에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하고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열 포스코 행정지원그룹리더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오를수록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계단으로 꾸몄다"며 "직원들이 많이 이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감도 이루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