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사의 밝혀…염 시장, “사장 전국 공모한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최근 대전시티즌 사태와 관련,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밝혔다.
김 사장의 사퇴를 수리한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시티즌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염 시장은 “신임 사장이 결정될 때까지 시티즌의 최대주주인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진장옥 시티즌 이사)을 사장권한대행으로 임명하고 새 사장은 유능한 축구스포츠 경영인을 지역연고와 관계없이 전국 공모로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오는 11일 홈경기에서 다양한 항의를 준비한 서포터스들은 항의표시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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