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은 ‘재생지원과’로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7월 이후 정규조직으로 설치·운영된다. 우선 서울시는 3월부터 정규조직화 이전까지 임시조직(TF)인 ‘재생지원추진반’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조직은 앞으로 610개 정비구역의 실태조사를 총괄하게 된다. 갈등조정위원회 운영과 주거재생지원센터 지원도 책임진다. 이밖에 실태조사 과정의 문제점, 갈등 파악 및 조치, 민원처리 등을 맡게된다. 특히 추진위원회 취소에 따른 사용비용 검증 및 보조 등의 주요 업무도 수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 출구전략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순조로운 실태조사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지원단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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