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요타가 제네바모터쇼에서 풀 하이브리드 FT-Bh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GT86, 도요타 NS4 등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유럽의 B 세그먼트 (전장 3850mm 이하)의 혁신적인 차량이다. 다운사이징한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하이브리드 효율성, 동급 대비 가장 낮은 CO2 배출량 (79g/km) 등으로 B 세그먼트에 혁신을 가져왔다.
FT-Bh (Future Toyota B-segment hybrid) 콘셉트는 미래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보여주는 초 경량화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FT-Bh 콘셉트는 연료 효율성 극대화, CO2 배출 최소화를 위해 차체 질량 감량, 최적의 공기 역학, 파워 트레인 효율, 열 에너지 관리와 전기 절약 등 총 5가지가 주요 핵심이다. 이 모델은 복잡한 프로세스와 고가의 부품을 피하고 기존 기술들을 사용하여,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최저 배출량 실현을 목표로 디자인 되었다. FT-Bh 콘셉트는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30%의 에어로 다이나믹 효율,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감량으로 현재 B 세그먼트 평균보다 50 %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도요타 GT 86이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토요타의 가장 최신 스포츠카 모델인 GT 86은 드라이빙의 순수하고 본질적인 즐거움을 약속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도요타 diji는 궁극적인 운전자 맞춤형 콘셉트카이다. 내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된다.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메시지와 정보들도 쉽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운전자는 토요타 diji 콘셉트를 통해 주변 차량과 인프라에 연결되어 진정한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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