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됐다. 군 당국은 6일 해병 1사단이 위치한 경북포항에서 개토식을 갖고 전국 65개지역에 대해 유해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특히 올해초에는 보강된 유가족 추적 전담팀 2명을 비롯한 전문인력 등 연인원 10만명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유해발굴에 참가하는 사단급 부대는 지난 1~2월 전문발굴팀, 전반기 군단급 자체발굴팀에게 발굴절차, 요령 등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군당국이 자체개발한 '전사자 종합정보체계(KIATIS)'도 활용된다. 전사자 종합정보체계는 유해 소재지 제보 접수와 현장조사 등 발굴준비 과정으로부터 유해발굴 및 감식, 신원 확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지도가 탑재되어 현장에서 실시간 좌표 입력, 조사내용 기록, 발굴 유해와 유품의 상태, 깊이 등 발굴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관리할 수 있다.
양낙규 기자 if@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