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세계백화점은 모피, 아웃도어 등 겨울 시즌 상품 실적 호조와 남성 패션의 강세로 지난 달 9.3%의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9월 말에 오픈한 강남점 남성전문관 등 최근 남성 패션의 강세로 해외남성의류 78%, 남성캐주얼 33%, 신사정장 20% 등 남성 전 장르가 골고루 고신장을 기록했다.
한편 졸업, 입학, 발렌타인 데이 등 선물 이슈에 힘입어 패션 잡화(소품)도 31%의 높은 신장을 보였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2월은 겨울 상품과 시즌 선물 상품, 남성 패션 등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새봄 사은대축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봄 패션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3월은 보다 높은 신장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