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118.7원에 장을 마쳤다. 28일에도 환율은 전날보다 4.06원 떨어진 11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일 이후 14일만이다.
ECB는 유동성공급 적용 시한을 최장 1년에서 3년으로 늘렸고 지난해 12월 유럽의 523개 은행에 총 4890유로를 공급했다.
한편 ECB의 2차 장기대출 규모는 5295억3000만 유로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700억 유로를 넘어선 규모다. ECB는 800개 은행이 대출을 신청했고 이들 은행은 1.0%의 금리로 금액을 공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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