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감원은 "지방주민 금융교육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일반인에 대한 신규 금융교육수요가 연간 330회 이상 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경기도가 요청한 올해 금융교육 총 131회중 123회(93.9%)를 금융협회 등의 전문강사 참여 하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대구시, 강원도 및 경상북도가 요청예정인 200회 내외의 금융교육에 대해서도 이에 유사한 수준으로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재필 소비자보호감독국 금융교육운영팀장은 "은행·보험·증권·신용카드·신용관리 등 금융권역별 전문강사 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금융교육 주제별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