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변용희 STX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STX는 김대유·추성엽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총 3명의 사장을 두게 됐다. 다만 변 신임 사장은 대표이사 직책은 맡지 않고 직급만 오른다. 담당 업무는 기존과 같이 그룹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다.
이와 함께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또 STX는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과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조원용 전무는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그룹 대외업무 및 홍보를 이끌어가게 되며 장두일 상무는 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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