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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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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코치 개리 길크라이스트 "스윙스피드 높아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는다."

세계적인 골프교습가 개리 길크라이스트(남아공)가 강조하는 대목이다. 대다수 아마추어골퍼들은 손바닥을 펼치고 정성들여 그립을 잡는다.
길크라이스트는 그러나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야 스윙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며 "공을 손바닥에 놓고 던지면 멀리 나가지 않지만 손가락으로 잡고 던지면 훨씬 더 많이 날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강조했다. '新골프여제' 청야니(대만)의 코치로 유명세를 탄 교습가다.

예전에 재미교포 미셸 위(23ㆍ한국명 위성미)를 지도했고, 요즘에는 모건 프레셀(미국)과 펑샨산(중국)도 가르치고 있다. 국산골프공 생산업체 넥센의 신제품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27일 방한했다. 길크라이스트는 청야니에 대해 "선천적으로 빠른 스윙을 타고 났다"며 "인내심만 유지하면 오랫동안 넘버 1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셸 위의 부진에 대해서는 "퍼팅 난조"라고 잘라 말했다. "(미셸의 퍼팅 난조는)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공을 잘 치기 위해 너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길크라이스트는 "골프를 칠 때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미셸 위는) 1년 동안 아무 레슨을 받지 않고 단순하게 공을 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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