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 상업용 우주여행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버진 그룹 계열사인 버진 갤럭틱이 연내에 지구 대기권 궤도를 도는 첫 번째 상업용 우주선의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8일 보도했다.

버진 갤럭틱은 영국 버진 그룹 CEO인 리처드 앤더슨 소유 회사로 세계 최초 민간인 우주 여행객을 위한 우주공항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버진 갤럭틱은 이번 궤도 비행이 성공할 경우 2013년 혹은 2014년에 승객을 태워서 본격적인 상업 우주여행시대를 열 계획이다.

우주여행이 아직 시작도 안됐지만 현재까지 거의 500명이 승선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상업용 우주선은 2명의 우주조종사와 6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게 제작됐으며 현재 시험 가동 중이다.


지구 저궤도를 돌게 될 우주선 ‘스페이스쉽2’에 탑승하려면 1인당 20만달러(2억2500여만원)를 내야 한다.


사실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여행은 엄격하게 얘기하면 일종의 ‘반쪽’ 우주여행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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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쉽2는 공중에서 모선에서 분리돼 지구 상공 110km의 저 괘도까지 로켓을 분사해 올라가게 된다. 승객들은 우주 공간에서 수 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푸른 지구의 모습을 감상하게 된다.


버진 갤럭틱은 관광, 연구, 교육, 비즈니스 등에 적합한 우주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총 5대가 있는 스페이스쉽2을 통해 다양한 시험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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