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27일 세계은행과 중국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내놓은 '중국의 2030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스진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도 "중국의 연간 성장률이 현재 9%에서 향후 20년 내에 5∼6%로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에 앞서 졸릭 총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의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낙관한다"면서 "중국 부동산 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중국 경제도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풀이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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