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7개 파리바게뜨 점주, 22개 지역아동센터에 빵 5000개 지원
서울 강남구에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17개 가맹점주들은 21일 일원동 물댄동산 일원지역 아동센터 등 총 22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쿠키 만들기 교실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 행사를 가졌다. 점주들은 총 520여명의 어린이에게 1주일 분 간식에 해당하는 빵 5000여 개 등 800여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응수 파리바게뜨 삼성카페점 점주는 “사회공헌은 대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동네의 어려운 점은 이곳에 오랫동안 장사해온 우리가 더 잘 알지 않겠느냐”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으로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꼭 필요한 곳을 알아내 꾸준히 봉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38개 점포 점주가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케익교실, 독거어르신 생일파티, 사회복지시설 간식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824개 점포가 푸드뱅크 기부에 참여하는 등 가맹점주들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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