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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연금저축펀드 1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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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B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은 KB연금가치주펀드가 1년 수익률 14.23%(21일 기준)로 전체 연금저축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액티브일반) 평균수익률은 -2.98%,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0.58%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대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KB자산운용은 2010년 7월 엄브렐러펀드 형태로 수수료 없이 연간 4회까지 펀드간 이동이 자유로운 'KB연금저축엄브렐러펀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수익률 1위를 기록한 KB연금가치주펀드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2개의 펀드(성장/가치) 중 하나로 현재 설정액은 246억원이다.

연금저축펀드는 매년 일정금액을 불입하고 연금개시기간까지 장기간 운용해야 하는 상품 특성으로 인해 미래 캐시카우를 선점하기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현재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총 40개로 전체규모(설정액)는 2조3952억원이다. 불안한 노후대비를 위해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09년 말 1조6070억원이었던 규모는 현재 3조2135억원으로 2년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금액이 연300만원에서 연400만원으로 증가해 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김광립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KB자산운용은 연금펀드시장 후발주자지만 운용노하우를 기반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면서 연금저축펀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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