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안산 아이파크' 441가구 3월 분양 예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현대산업개발이 안산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아이파크'다. 지하 1층, 지상 12~15층, 총 8개동 공급면적 기준 93㎡(전용면적 72㎡, 구 28형), 111㎡(전용면적 84㎡, 구 33형)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2㎡ 3개 타입 58가구와 전용 84㎡ 4개 타입 383가구 등 모두 7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형을 중심으로 단지를 구성했다.
'안산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신길택지지구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신규 분양을 맞는 지역이다. '안산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될 신길택지지구는 안산시 신길동, 원곡동, 선부동 일원에 위치한 총 면적 81만3000㎡(약 24만평) 규모로 지난 2009년부터 인근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LH공사가 조성해 도시기반시설이 충분하다. 인근에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인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신길천 수변공원,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한다.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각 동마다 특색 있는 소규모 야외휴게공간이 설치되며 단지내 녹지공간에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Phytoncide)를 발생시켜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 조성된다. 주변 공원과 단지를 잇는 산책로도 마련해 입주고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인 한양빌딩 사거리에 마련되며 3월 중 열린다. 입주예정은 2013년 10월이다.
문의 (031) 495-9922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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