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연수 사업은 3월초 제1차 '전파관리 정책 및 기술'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중 총 17개 과정이 진행되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80여 개도국의 350여명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1~2주간 한국에 머물러 강의, 산업시설 견학, 한류체험, 현장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연수생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된다.
과거 정보통신부가 APT 회원국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한 초청연수 사업은 지금까지 총 133개국 4037명이 참여했다. 방통위는 귀국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DB를 구축 운영하고 정기적인 웹진 발송 및 현지 동창회도 개최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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