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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손잡고 영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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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수학, 정보과학 분야 총 30명 선발...1인당 연간 교육비 230만원 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해 신규 교육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손잡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 교육사업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대표 정순영)이 위탁, 마포구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정보과학(15명), 수학(15명) 등 2개 분야의 수준 높은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1인당 총 교육비는 연간 230만원으로, 마포구와 고려대가 50대50으로 부담한다.
마포구 올해 예산은 3450만원이다.(1인당 115만원씩 30명에게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창의력 캠프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교수학습 방법과 교재, 영재 판별과 선발 방식 등을 갖추고 있다.

멘토교사제를 도입해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활동을 관리해 준다.
정보과학, 수학 등 분야별로 초등기초반(초등학교 4~5학년), 중등심화반(중학교 1~2학년)등 2개 반이 개설되며 수업시수는 연간 100시간이다.

30명의 모집인원 중 지난 2월6일 1차 모집을 통해 14명이 선발됐으며 나머지 인원 16명에 대한 2차 추가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2012학년도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인 3월2일부터 3월8일까지 자기소개서, 활동경력 등 제출서류를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에 이메일(gift@korea.ac.kr)로 제출하면 되고 지필검사(3월10일), 심층면접(3월17일) 등을 거쳐 3월21일 최종합격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다.

2차 모집에는 학교장 추천 없이 학부모 또는 학생 개인이 개별 접수할 수 있게 되는 등 1차 모집에 비해 지원조건이 완화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재능과 잠재력이 뛰어난 영재성의 조기 발굴과 적기 영재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핵심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의 영재교육 지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 ☎3290-167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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