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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딴지에 '아이패드3' 못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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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오는 3월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중국내 판매중단이 확대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상하이의 번화가 쉬자후이 지역의 쇼핑몰들이 아이패드를 주문하지 않고 있고 쑤저우와 칭다오 지역정부는 아이패드의 판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판매 중단은 베이징과 시지앙 관계당국이 판매상들에게 아이패드 중단을 요청한지 수일만에 나왔다.

관계 당국은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린 적으며 전적으로 판매상들의 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바라보는 시각은 다소 차이가 있다.

소매점들 외에 아마존도 중국내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중단했다. 아마존측은 이번 문제는 공급 부족탓이라고 해명하며 법적 문제로 아이패드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중국내 아이패드 상표권을 가진 프로뷰 테크놀로지는 약 30개 도시에 아이패드 판매 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프로뷰는 지난 14일 중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이패드의 수출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다.

아이패드 수출 금지가 받아들여 질 경우 신제품 아이패드3 출시가 코앞에 있는 애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 아이폰 생산을 위해 수십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폭스콘의 이해관계도 걸려 있는 만큼 중국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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