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전자·차 노조 올해 임금인상 유보, 중공업은 인상 요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자동차 노조 및 전자업계 노조에서 올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중기업 노조의 경우 4년만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닛케이신문은 16일 히타치와 파라소닉 등 전자관련 기업 노조들이 모여 임금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는데, 이들 기업들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은 채 호봉 승급만을 요구하겠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노조들은 엔화 강세로 일본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임금 인상 요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전자업계 일부 노조들은 상여금과 관련해 실적 연동을 요구하며 상여금 인상을 요구했다. 히타치 제작소 및 미쓰비시 전기 노조는 전년에 비해 회사 실적이 좋아짐에 따라 상여금 인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자동차 노조 역시 15일 임금 인상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쓰비시 중공업 및 IHI 등 조선 중기 대기업 노조의 경우에는 4년 만에 임금 인상 요구하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