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승수는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간의 인생역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학창시절 불량서클 활동으로 퇴학당한 사연과 홀로 계신 아버지 이야기 등 그야말로 힘겨웠던 인생사를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공형진이 "중요한 건 류승수가 고난과 역경을 잘 극복했고 이제는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됐다는 것"이라고 위로하자 류승수 역시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치유 받고 가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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