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로6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전면 소공원과 건축물 상부 외부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소공원 조성은 입체 구조물을 최소화해 자연 순응형 공원으로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동대문상권 및 역세권 지역임을 고려해 가로부 활성화 대책도 만들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상 25층, 용적률 685%로 잡힌 계획안은 문화재 주변 지역임을 감안해 지상 23층, 용적률 665% 이하로 하향조정됐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 상층부에는 199가구 규모의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그리고 업무시설 등 3개동이 들어선다. 이밖에 흥인지문 사거리 교차로 부분에는 소공원이 조성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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