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이종격투기 K-1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이크 베르나르도(42, 남아공)가 돌연 사망했다.
스포츠24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베르나르도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자살 쪽에 무게를 기울이고 있다.
베르나르도는 2006년 현역 은퇴 선언 뒤 고국에서 제자들을 지도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인들과 SNS를 통해 자살을 언급하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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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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