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Y은 지난해 기술 기업들의 M&A 규모가 2010년 1190억달러에서 41% 증가한 167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Y의 조 스테거 글로벌 테크놀로지 M&A 자문 대표는 "지난해 M&A 거래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닥치기 전인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서 "반면 올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들간 M&A가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M&A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해 이 분야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의 타격을 피해갈 수 없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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