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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000가구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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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합격생·편입생 대상.. 16일 접수 마감·23일 발표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대학 입학 정시모집 합격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00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까지 대학입학 정시모집 합격자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3일엔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200가구), 부산(90가구), 인천(70가구), 충남(56가구) 등 순이다. 제주는 5가구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을 참조하고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및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H는 대학생 전세임대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전세임대 보증 가입시 공시가격 인정비율을 150%에서 180%로 상향했다. 다세대주택처럼 구분등기가 되지 않은 주택의 보증보험을 가입할 때는 담보금액을 임차가구의 전용면적 또는 호별로 안분해 산정하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담보금액을 모든 호(방)에 공동으로 중복설정 해왔다.
1인 입주 시 면적기준도 40㎡ 이하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 50㎡ 이하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정시합격생과 편입생을 위해 별도로 1000가구의 물량을 배정했다"며 "각종 제도 개선으로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내놓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9000가구의 계약실적은 14일 현재 계약완료 3052건, 계약대기 1010건 등 총 4062이다. 배정물량의 45%를 달성했다.

LH 관계자는 "지역본부별 주택물색팀, 권리확보팀, 계약체결팀 등 3개의 TF팀을 조직·운영하고 있다"며 "알선, 권리분석을 통해 계약가능여부를 당일 확인케 하고 임대인과 학생이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계약체결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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