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르누보 상가 등 자산매각도 순조롭게 진행
삼환기업은 14일 왕십리 민자역사 운영사인 비트플렉스(주)와 공사미수금 및 지연이자의 지급에 최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환기업은 지난 1월20일 500억원의 회사채를 자체 자금으로 상환한 바 있으나 이번 공사 미수금 317억원 중 260억원을 일시에 지급받아 자금 유동성을 개선했다.
한편 삼환기업은 이번 주중 강남아르누보 상가(지하2층~지상2층 4개층)를 24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키로 하는 등 자산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