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난해 12월 공업생산량 예상보다 '부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인도의 12월 공업생산량이 예상치보다 낮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인도 통계청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의 공업생산량이 당초 전망치보다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기록적으로 낮았던 인도 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의 12월 공업생산량은 전년보다 1.8% 성장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였던 2.6%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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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공업생산량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인도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면 인도 경제를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인도 금융사의 한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국내 소비가 둔화되면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설 여지가 커진다"면서 "인도 중안은행은 4월까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지를 지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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