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옥외광고 업무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는 관악구는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1억30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민?관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범정비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7~10인 이내의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 자율협의에 의한 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설정, 추진한다.
또 사업지구 내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사후 유지?관리에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2차 구간인 난곡사거리~신대방역까지 연장 1100m구간에 35개 동,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아름다운 간판 설치와 불법·난립된 간판을 정비?개선한다.
오치수 도시디자인과장은??"이번 간판 개선 시범사업은 난곡로만의 특색이 있고 사람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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