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충북으로 연고지 옮겨 등록…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부터 충북대표로 출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험멜코리아축구단(충주험멜)이 충청북도 대표로 거듭난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험멜은 최근 서울시에서 충북도로 연고지를 옮겨 등록했다.
그러나 축구단은 연고지가 서울이어서 한국실업연맹 주관 내셔널리그는 충주를 연고로, 대한체육회 주관 전국체전은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 연고지 이전으로 충주험멜은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부터 충북대표로 나간다.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는 헴멜축구단의 충주 연고이전을 위해 서울시축구협회에 이전등록을 요청하는 등 많은 힘을 써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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