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갤러리에 답십리초 ‘한국화로 만난 동심전’ 개막
이 곳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주 특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답십리초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인 ‘한국화로 만난 동심전’은 구청 2층에 있는 아트 갤러리를 활용,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학교가 아닌 외부 공간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심어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토론논술부 47점과 재미있는 한국화부 54점 등 총 120여 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답십리초등학교에는 기초반(1), 심화반(2) 등 총 3개 반에 6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논술부에서 독서· 토론· 논술반은 신문 만들기, 찬반 토론, 북아트, 연극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화부 동아리반은 6년 동안 1~6학년 전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20여명 학생들이 수요일과 놀토(노는 토요일) 등 주 2회 2시간씩 감성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정서 함양과 창의성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여러분이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구청 갤러리에 전시하게 돼 참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다양한 재능과 소질계발을 위해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