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보스톡 회장 퇴진 등 이사회 3명 교체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야후는 이 날 인터넷 기업들 간 치열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를 대비하기 위해 로이 보스톡 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3명의 이사회 임원들을 교체할 것을 밝혔다. 또한 추가로 2명의 이사회 임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사회 교체가 톰슨 최고경영자 지휘 아래 야후가 새롭게 변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톡 회장과 함께 휴렛패커드 이사인 비오메쉬 조시, 미디어인베스터 아써 케른과 월트디즈니 출신 게리 윌슨 등이 함께 그만둘 예정이다. 이 자리엔 알프레드 아모로소 전 로비 사장, 메이나드 웹 주니어 라이브옵스 회장 등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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