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LG생명과학이 화이자와 함께 국내외 제네릭 사업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것은 새로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다수의 신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년동안 연평균 640억원 안팎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해 왔다"며 "지속적인 캐시버닝(현금고갈)을 야기했던 요인이 이번 제네릭 부분 강화로 보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 브랜드 론칭 초기단계로 올해 실적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며 "제품생산과 출시를 위한 버퍼(완충)를 감안하면 내년 중반 이후 의미 있는 매출기여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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