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글로벌 경제 위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뉴욕 타임즈의 경제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루이스는 유럽 재무위기의 진앙지로 꼽히는 아이슬란드와 그리스, 아일랜드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의 '속사정'을 공개한다. 그가 지목하는 원인은 무분별한 부채다. 마이클 루이스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부채의 역습을 받은 나라는 아직도 훨씬 많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비즈니스북스. 마이클 루이스 지음. 김정수 옮김. 1만 5000원.
◆옷, 벗기고 보니=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한 저자가 옷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친 내용들을 에세이로 엮었다. 스티브 잡스와 미셸 오바마처럼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들의 패션부터 조선시대의 가채 유행까지 옷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담북스. 송명견 지음. 1만 2000원.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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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에 "경영자 자격 無...속...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