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원 금호분원, 금호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과 함께 문화·복지·행정 서비스 시작
구는 오는 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복합청사에서 민원행정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금호2·3가동 청사는 연면적 2503㎡에 지하 2, 지상 5층 규모로 1개 층은 민원행정실과 주민생활 상담실로 운영된다.
1개 층은 영·유아 대상 키즈카페 형태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를 설치해 주변 보육시설과 연계한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지하1층에 체력단련실도 마련됐다.
이번 금호2·3가동 복합청사에는 성동문화원 금호분원도 함께 개원, 전통문화 문화예술 교양 어린이, 청소년 강좌 등 25개 강좌를 개설, 문화소외 지역인 금호·옥수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시켜 지역 간 문화복지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각종 민원서류를 한꺼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통합민원 하나로창구’를 운영하고 재개발 등 새로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공간도 제공한다.
기존 딱딱하고 고정적인 관공서의 틀을 깨고 문화· 복지· 행정까지 주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주민자치 1번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새롭게 마련된 금호2·3가동 청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행정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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