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2007~2008년 재벌그룹 임원 출신 A씨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일부 혐의점이 포착돼 사실관계를 살펴보는 중이며, 아직 소환조사 등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기획조정실장, 17대 국회의원(서울 중랑갑) 등을 지냈고,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강원 동해·삼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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