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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해상 호텔 첫 도입.. 여수엑스포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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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조직위, 워터파크·공연장 등 부대시설도 갖춘 500실 규모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크루즈 해상 호텔이 도입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고급숙박시설 확보를 위한 해상호텔 '크루즈 디 에메랄드호(26,430t)'에 대해 제3부두(해상호텔부두)를 사용토록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선석을 배정받은 '크루즈 디 에메랄드호'는 미국 선박으로 여수엑스포크루즈(주)가 임차해 박람회 기간 동안 직접 운영하게 된다.
객실 수는 총 500실로 대형호텔 규모다. 워터파크를 비롯한 공연장, 고급 레스토랑 등 호텔 내 위락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외국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현 조직위 교통운영부장은 "여수 시내의 숙박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규모 숙박시설인 해상호텔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크루즈 해상호텔과 여수세계박람회를 함께 경험하려는 중국 및 일본 관람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엑스포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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