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영전문지인 월간현대경영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CEO 168명을 대상으로 '선호 명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CEO들은 갤럭시S 스마트폰과 몽블랑 필기구,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SK 주유소, 신한은행, 삼성래미안, 대명리조트, 삼성서울병원 등을 많이 이용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에쿠스는 2002년 CEO 명품 조사 이래 10년 연속, 금강제화와 발렌타인 양주는 9년째 1위자리를 지켰다.
금융기관 가운데에서는 삼성증권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이 각 업종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수위를 차지했다.
CEO들이 명품을 고르거나 소유할 때 가장 중시하는 품목으로는 시계가 26.36%로 가장 많았다. 양복(24.81%), 승용차(12.40%), 구두(11.63%), 만년필(10.85%), 골프클럽(6.20%), 가방(5.43%), 안경(2.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