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간담회서 밝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중수(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세계적인 관심이 경제위기 극복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지난 24~29일 열렸던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논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원이 어떻게 흐르도록 해서 일자리를 만드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자원이 순응성이 높은 곳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하는데 몇 년 동안 위기를 극복한다는 명분으로 위기가 있는 곳에만 다 갔다"고 밝혔다.


생산성이 높은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돼야 하는데 그간 위기 극복을 위해 유럽에만 집중됐다는 것이다. 김 총재는 국제무대에서 여전히 아시아 신흥국들의 역할이 미흡한 점도 지적했다.

그는 "향후 아시아가 세계를 이끌어 간다고 보지만 아직은 약한 수준"이라며 "지금까지 쫓아가는 것은 잘했으나 이제는 좀 더 앞으로 나아가고 문제 해결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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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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