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78센트(0.8%) 떨어진 배럴당 98.78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임명하는 유로존 '예산위원'과 관련, 합의 내용 및 프로그램에 따라 그리스 정부가 거부권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란 정부가 일부 국가에 대한 이란산 원유 수출 중단 의사를 밝힌 것 역시 유가의 약세를 이끌었다. 다만 원유 수출 중단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지기 전이다.
은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온스당 26센트(0.8%) 밀린 33.53달러, 구리 3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6센트(1.6%) 하락한 3.83달러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