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기존 66만원에서 6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기존에는 PER 30배를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은 전일 일본 화장품 회사 '긴자 스테파니'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히며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신규 브랜드 시장점유율 상승, 저가 시장에서의 시장 통합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보브와 더페이스샵을 통한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 부문의 경우 산업 성장은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프리미엄 제품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음료 부문은 해태음료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매출과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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