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이닉스, 메모리업체 비교우위 부각..목표가↑<대우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목표가 2만6000원→3만20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우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 에 대해 메모리 산업에서 비교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는 엘피다의 재무 위기와 DRAM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라며 "대만 DRAM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은 메모리 산업에서 하이닉스의 확고한 비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상반기 내에 애플로 메모리 공급확대는 하이닉스 실적개선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조4000억원, 조정 영업적자 2350억원으로 예상했다. 램버스 소송에 따른 추가 영업이익을 일부 포함한 발표 영업적자는 1350억원으로 추정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770억원에 달한다"며 "부진한 경쟁사들의 실적과 비교할 때 4분기 실적은 주가에 큰 변수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조4000억원, 조정 영업적자 1120억원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올해 연간 조정 영업이익은 7270억원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