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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리서치팀이 꼽은 올해 유망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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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성향에 따른 리밸런싱 <자료: 하나대투증권>

투자자 성향에 따른 리밸런싱 <자료: 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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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해 글로벌 자산시장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에는 안정형 상품 위주로, 하반기에는 공격적 상품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현대증권 WM(웰스매니지먼트 센터)는 "상반기에는 유로존 재정위기의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는 저수익·저변동성의 안정형 상품위주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는 유로존 위기완화와 중국 경제 연착륙 전망 등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의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자산의 비중을 확대한 공격형 상품위주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이 상반기 유망상품으로 꼽은 것은 중소형주 펀드와 가치형 펀드, 인덱스펀드, 채권형 펀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이다. 해외상품 가운데는 북미펀드, 신흥국 채권, 금 펀드, 글로벌 헤지펀드를 추천했다.

하반기 국내에서는 성장형 펀드와 자문형 랩, 해외상품으로는 신흥국 주식과 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이 유망할 것으로 봤다.
김용희 현대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자문형 랩의 성과가 저조하고 가치형 자문랩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절대 수익추구형 파생상품인 지수형 ELS 투자매력도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해외 펀드 중에서는 북미펀드, 중국 본토펀드, 인도네시아 펀드의 투자 매력이 크다"며 "상반기에는 금과 신흥국 채권펀드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상반기 대외 불안요인 극복시 전반적인 투자여건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고 국내주식형과 해외채권형 펀드, 주가연계펀드(ELF), 원자재펀드 비중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때 ELS와 ELF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부부장은 "상반기에는 펀드스타일을 분산투자하고 하반기 성장형과 중소형주 및 그룹주펀드 등으로 베타를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펀드의 변동성 대비 기대수익률, 투자자 성향 등을 고려해 자산배분 비중을 적극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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