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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약 불패지… 올해도 분양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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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전국 주요 핵심 지역에 분양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1차에 이어 청약 고공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세종시 2차 분양을 비롯해 구미 옥계지구, 양산 물금지구, 청계천 주변 등 유망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교육, 편의시설, 교통의 체계화를 갖춘 곳은 수요자가 많고 거래가 빈번해 지역 집값을 주도한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를 고를 때도 입지여건에 따라 입주 후 집값 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된 같은 지역내 아파트 단지도 향후 입지에 따라 집값차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벌어진다. 같은 지역내라도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 동탄지역의 경우 중심상업지구 주변 포스코 시범 다은아파트, 센트럴파크를 낀 반도월드아파트가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분양 한파가 지나갔던 파주 교하지구도 유독 가온호수공원과 중심상업지구를 낀 핵심지역의 경우 주택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세종시 행정타운 1-3생활권 M6블록 ‘세종 엠코타운’=현대엠코가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 29개동 총 1940가구를 2월에 공급한다. 현대엠코와 한양이 공동 시공하는 단지로 세종시 행복도시 1-3 생활권 M6블록에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됐다. 세종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아파트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했다. 중소형임에도 모든 세대를 4베이(Bay)로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문화·쇼핑·생활 편의시설 등 중심 상업지구가 집중됐다.

▲구미 옥계지구 17-1·4블록 ‘구미 옥계 우미린 2차’=우미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옥계지구 17-1·4블록에 구미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총 720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계지구는 구미시가 개발중심축으로 계획하고 있는 지역으로 구미의 강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통적인 산업도시로 인구유입에 따른 신규주택 수요가 강한 지역으로 기존 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의 노후화로 인해 신규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남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 ‘양산 반도 유보라 4차’=반도건설은 오는 2월에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1214가구 규모의 양산 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전 세대 4bay 이상, 최대 4.5bay의 혁신평면으로 전 세대에 방을 4개로 구성했다. 양산신도시 최초로 20㎝가 넓어진 광폭주차장으로 편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중앙광장이 있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져 있다.

▲창원 성주택지개발지구 2-2블록=효성은 창원시 성주택지개발지구 2-2블록에서 아파트 36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84~118㎡ 365가구로 118㎡ 주택형의 경우 창원지역 유일의 테라스하우스로 시공된다. 성주지구는 이미 개발이 완료돼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택지지구로 최근 각종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춘 1만여㎡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완공됐다. 이 공원은 1만706㎡ 규모로 분수광장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이곳에는 바닥분수대 400㎡와 산책로 335m, 천연 목재 테크 110m, 장미터널 52m를 비롯해 각종 놀이시설, 잔디광장,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됐다.

▲동탄 2기신도시 22블록 ‘호반베르디움’=호반건설은 오는 6월 동탄2기신도시 22블록에 ‘호반베르디움’ 1036가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초·중·고 및 공공청사를 비롯해 업무시설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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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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