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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도로·하천공사에 1조778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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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2012 업무계획 공개, 4월말까지 892억원 들여 4대강 사업 마무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 충청권 도로 및 하천 정비사업으로 1조778억원이 쓰인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 이하 대전국토청)이 19일 발표한 ‘201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충청지역 간선도로망과 도로사업에 5975억원, 금강을 포함한 하천사업에 2836억원 등 1조778억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지난해 사업비(1조7455억원)보다 38.2% 준 것이다.
특히 대전국토청은 어려운 지역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 예산의 64%인 6898억원을 올 상반기 풀기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론 892억원을 들여 금강과 한강살리기사업을 4월까지 마무리한다.

금강살리기사업은 848억이 전체 27개 사업 중 지난해 준공한 17개 사업을 뺀 10개 사업 마무리에 쓰인다.
한강살리기사업에도 44억원이 충주지구와 한강7공구 2개 사업에 들어간다. 4대강 살리기사업 외에 691억원은 충청지역 18개 하천사업에 들어간다.

도로사업엔 충청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에 5975억원을 배정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사업 3곳(269억원, 14km), 오송단지 등 산업단지 지원도로사업 2곳(153억원, 4km)을 펼친다.

보령~태안 구간의 해저터널(6.9km)공사도 본격화 된다. 올해 보상 및 공사시행을 위해 217억원이 마련됐다.

충북에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빠른 착공을 위해 54억원을 들여 올해 기본설계를 마치고 2013년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이승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2012년 4대강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도로와 하천사업을 펼쳐 중부권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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